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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일만 하느라 바빴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뭘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1. 에이블톤 작곡 프로그램 수업
2. 성우 수업
3. 소설 수업
4. 시 수업
아직 상반기 안끝났는데 들은 수업만 네개..
성우 수업은 발성 교정하러 갔다가 취미로 하는 중인데
공채 시험도 두 번이나 봤다;;
이러다보니 이게 도파민 중독의 또다른 기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초중반에 테크노 씬이랑 홍대 인디씬에서 정신없이 보냈던 시간이랑 비슷한 감각을 느끼는 중..
모든게 새롭고 신나고 멋지고 몰입하고 ㅎ
자극 추구적인 성향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다
흠 진지하게 한가지를 못하고 있기도 하지만
즐거우니 일단 상반기는 이걸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