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비용 ▼
1. 블라인드 티켓이랑 1차 라인업 공개 후 티켓 가격이 차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1차 공개 후 얼리버드로 구매.
3일권 57750 엔
2. 유자와에치고역 도보 15분 거리 / 방이랑 침대 많은 펜션 / 15명 팟 - 4박 5일에 30만원 미만
3. 비행기 2명 zip air 284,600원 - tway 459,880원 / 1인당 왕복 37만2240원
4. 신칸센 왕복 - 11만원대
5. 도시락 Esim 일일 2GB 5일권 Docomo 약 11,000원 - 개쓰뤠기. 연결 불안정하고 페스티벌에 사람 많아서 잘 안 터질 때가 많음. 도쿄 외 지역은 도코모가 소프트뱅크보다 더 잘 터진다고 해서 도코모 했더니 도코모 터지는 데는 소뱅 안터짐 - 소뱅 터질 때 도코모 안터짐.
6. 여행자 보험 1만원대 - 사람 많은 데 가서 다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듦
대략 120만원 선으로 준비
준비물 리스트와 쓸모 여부 ▼
1. 우비
판초형과 긴팔형이 있는데 친구가 긴팔형을 추천함.
내가 잘 안움직이고 사진도 잘 안찍는다, 팔 넣고 빼기 귀찮고 그냥 뒤집어 쓰고 앉아있고 싶다 = 판초형
촬영 많이 한다, 뛰어 노는 거 좋아한다, 가방이나 의자 좀 젖어도 상관 없다 = 긴팔형
후드에 투명한 캡이 달려있는게 좋았다
* 배낭 방수 커버 : 판초우비가 아닌 경우 괜찮을듯. 긴팔형 우비 안에는 배낭까지는 잘 안 들감
2. 장화
WBJS 사의 장화가 유니폼인것 마냥 모두가 신고 있음
서울에서 신고다닐 땐 좀 미끄럽다 싶었는데 확실히 잔디나 흙 위에서 접지력이 괜찮았다.
비 안 올 때는 둘둘 접어서 가방에 넣거나 다리 부분을 슥슥 내려신으면 됨.
3. 캠핑의자
선택지가 두가지 있음. 우비와 마찬가지로 성향 따라 나뉨
움직이는거 싫고 앉아서 편안하게 신선놀음 하고 싶다 = 크고 튼튼한 거
잠깐 잠깐만 앉으면 되고 스테이지를 자주 옮겨다닌다 = 작고 가벼운 거 (1키로 미만)
걸구치는 거 다 싫다 = 맨몸
친구가 어쩌다 두개를 사버려서 친구한테서 하나 삼
비만 안 오면 의자가 필수는 아닌듯 한데 비가 오면 땅이 진흙으로 변해서 앉아서 공연 보고 싶으면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3일 내내 배낭 이외의 것을 들고다니다보니 다음에 갈 땐 필요성에 대해 숙고해볼 필요는 있을듯
4. 샌들
Keen이 스폰서라 페스티벌 부지 내에도 샵 부스가 있었..지만 이쁘고 괜찮은 모델과 사이즈는 하루만에 모두 품절.
유자와에치고 역 안에 있는 샵에서도 이틀차엔 품절.
부지 내에 돌이 많고 울퉁불퉁해서 발목 올라오는 트래킹화나 샌들이 필수. 장화로 버텨도 되지만 이번처럼 비가 마지막 날에만 올 수 도 있고, 계곡 등을 즐기기에는 샌들이 훨 좋으니까.
5. 스포츠 타월
땀도 닦을 수 있고 계곡에 발 담갔다가 닦을 수도 있고 유용함. 하지만 역시 페스티벌에서 나눠주는 손수건으로도 얼추 해결은 가능..
오 진짜 최대한 뭐 안 가져가긴 했네
옷 리스트 ▼
1. 잘 마르는 퍼석한 나일론 반바지 2벌 + 긴 레깅스 (안 입었음)
2. 반팔티 1장 + 민소매 티 (매일 숙소 돌아와서 빨고 널어서 말려서 또 입음)
3. 양말 4켤레 + 빤스 4장 + 누브라 2 (브라 한 번도 안입고 댕김)
5. 캡모자
6. 선글라스(한국에 놓고 옴 ㅠㅠ 필수임)
7. 맨투맨 (한국 와서 지하철 추워서 입음)
햇빛 막을 수 있고 바람 잘 통하는 긴 팔 아우터 꼭 있어야 할 듯. 햇빛이 넘 뜨거웡
임시방편 ㅎ
비품 리스트 ▼
1. 물티슈
돌가루가 존나 날리기 때문에 선크림 다시 바르기 전에 한 번 씩 닦아 주면 좋고 그 외에도 쓸모가 종종 있음
2. 티슈
물티슈에 비해서는 쓸모가 애매함. 하지만 일본의 보들보들한 휴지 써보고 싶기도 했고 부피가 매우 작아서 가지고 다녀도 됨.
3. 보조배터리
도킹형으로 준비했는데 은근. ..? 휴대폰에 꽂은 상태로는 주머니에서 잘 빠지기도 하고 용량이 넘 적다. 맥세이프 형이 좋을 거 같음
4. 선스틱
선 스프레이랑 고민하다가 무인양품 선스틱으로 구매.
바를 때 티가 안나서 발리는 면적을 확인할 수 없고 용량이 적어서 4일차에 모두 써버렸다.
하지만 얼굴에 슥슥 발라도 묻어나는 거 없고 5일차에 다 써서 못발랐더니 확실히 많이 탔다.
액체류가 아니라서 기내에 따로 비닐백에 안 넣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5. 모기 기피제
세스코에서 나온 모기기피 스프레이를 준비해 갔는데 일본에 벌레가 진짜 없어서 큰 의미가 없었다.
아예 크고 신기하게 생긴 여치나 나방은 많은데 모기는 없음
6. 영양제
뭐라도 도핑하는게 낫지
7. 숙취해소제
일본게 훨씬 싸고 효과가 확실한듯. 레디큐 처럼 생긴 거
기타 ▼
페스티벌 내부나 편의점 등은 Suica 애플 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앱을 다운 받고 엔화 충전 - wallet에 등록 후 애플페이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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